5월 11일 기업 샘씨엔에스 공모주 청약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SKIET 따상 실패로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와중에 샘씨엔에스는 청약에 무려 15만 건, 10조의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보는 듯한 공모주 청약 시장입니다. 샘씨엔에스 청약 결과, 비례 균등 배정 비율과 상장일을 알아보겠습니다.
● 샘씨엔에스 공모주 청약 결과 및 상장일 안내
● 기업 샘씨엔에스 개요
2020년 매출액 약400억, 영업이익 약 79억 |
코로나로 인하여 반도체를 사용하는 전자기기 수요가 많이 짐에 따라서 반사이익을 누림 |
샘씨엔에스 세라믹 STF 기판은 높은 기술을 필요하여, 경쟁업체 진입장벽이 높음 |
현재 세계에서 5개 업체가 경쟁 중 |
반도체 시장 호황세가 끝나면, 수익성 악화가 예상됨 |
반도체 검사장비의 핵심 부품인 세라믹 기판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이 제조하는 NAND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핵심 부품 세라믹 STF 납품하고 있습니다.
NAND 메모리 테스트 부품에 매출 비중이 높으며 향후 비메모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여 실적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2016년 삼성전기 세라믹 기판 사업 부분 인수하며 설립 ]
[ 반도체 검사장비 핵심 부품 세라믹 기판 제조, 2020년 삼성전자 사용 승인 획득]
○ 샘씨엔에스 공모주 청약 결과
청약일 | 5월 10일 - 11일 |
공모가 | 6,500원 |
최소주문수량 | 100주 |
일반공모주식 | 300만주 |
청약경쟁률 | 1104.29 대 1 |
청약증거금 | 10조7668억 |
공모가 | 6,500원 |
청약건수 | 약 15만건 |
증거금 환불일 | 5월13일 |
주식 상장일 | 5월20일 |
입이 떡 벌어지는 결과입니다.
경쟁률은 무려 1104대 1, 증거금은 약 11조, 청약건수는 15만 건 샘씨엔에스의 힘인가요? 5월 공모주 청약 시장의 힘인가요? 수요예측에 이어서 청약 결과도 아주 좋게 나왔습니다.
이 흐름이 상장일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이 됩니다.
[ 5월10일 - 11일 청약 완료 ]
[ 청약 경쟁률 약 1100대 1, 증거금 약 10조]
○ 공모주 청약 결과 [ 균등/비례 배분 결과]
균등배정 |
배정물량 : 150만주 |
청약건수 : 약 15만건 |
균등배정 비율 : 9주 + 0.7주 |
균등배분 배정물량은 150만 주, 청약건수는 15만 3천 건으로, 최종 균등 배분은 9주 + 0.7주로 결정되었습니다.
공모가가 높지 않다면, 샘씨엔에스처럼 100주를 최소 수량으로 하여, 배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는 것도 좋은 듯합니다.
[ 최소 청약 수량 100주 , 균등배분 9.7주 ]
[ 최소 수량 신청 시 환불 증거금은 260,000원 ]
비례배분 |
배정물량 : 150만주 |
경쟁 : 2,207 : 1 |
비례배분 물량도 결정되었습니다. 2200주를 신청하였다면, 비례 1주, 균등 9.7주를 받을 듯합니다.
높은 경쟁률도 비례 역시 배정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2207 주 청약 시 1주 배당 ]
[ 10000주 청약 시 4.5주 비례 배정 ]
○ 상장일정
청약마감 [ 5월10일 - 11일 ] |
증거금 환불 [ 5월13일 오전9시 이전] |
샘씨엔에스 상장 [ 5월20일 ] |
상장일 유통 주식 [ 약 27% ] |
공모가 6,500원 |
따상 시 16,900원 |
증거금 환불은 13일(목)에 이루어지면, 7일 후 20일(목) 샘씨엔에스 상장을 합니다.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최대 200%까지 가능하며, 2020년 주식시장 유행어 따상 기록 시 16,900원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즐거운 상상이죠? 상장일 유통 물량이 27%나 되니 이 부분 고려하여, 시초가 확인 후 매도 전략을 세우면 될 듯합니다.
[ 환불일 5월 13일, 상장일 5월 20일 ]
[ 공모가 6,500원 , 상장일 유통 27% ]
○결론
5월 11일 SKIET는 상장일 -26% 154,50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시초가를 생각한다면 아쉬운 결과이지만, 공모주 청약 흥행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안 좋은 결과가 나와도 약 50%에 가까운 수익을 기록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현재 공모주 시장이 활활 타오르고 있기도 합니다.
과연 황금알을 낳는 공모주의 배를 가르는 일이 생길까요? 그전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공모주에 함께해도 괜찮을 듯합니다.
5월 공모주 일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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